2013년 4월 16일 화요일
제어란 ??? Control is ......... what ?
제어란 학문은 참 매력적이긴 한데, 범재인 나에게 점점 괴로움을 안겨주기도 한다.
무엇보다 나이는 먹어가고, 돈은 없고, 현대 사회에서 의식주가 해결 안되면 신선 놀음도 사치다~~~ 먹고 사는 게 해결되야 꿈이던 취미던 부담어없이 즐길 수 있지 않을까~~
제어는 재밌지만, 현실은 선택을 강요한다. 먹고 사는 것 걱정없이 제어 연구만 할 수 있으면 좋겠다 ㅎㅎㅎ;
제어는 짬뽕이다.
제어를 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 들을 정리해보면, ( 책에도 가끔 언급은 되어있지만, 대부분의 제어 책은 그냥 이론뿐, 문제는 그것만으로는 제어를 할 수 없다는게 넌센스 ㅡㅡ^)
( 내 맘대로 쓰는 글이니, 틀려도 책임 못진다 ㅎㅎㅎㅎ)
What skills are required to do control ????? (It is a just my opinion!!!)
모델링 센스 (modeling sense) : 주어진 시스템을 수학적(?)으로 모델링을 할 수 있어야 한다. 즉, 제어 이론을 알기 이전에 제어할 대상을 자~~알 알아야 한다. (ㅡㅡ;; )
이게 골 때리는게 로봇 제어할려고 하면, 일단 로봇에 대해 자세히 알아야 한다. kinematics 라던지, 동역학이라던지....
즉, 제어 대상에 대해 먼저 세세히 파악을 해 놔야 한다. 제어 이론과는 무관하게 ㅡㅡ;;
뭐 솔직히 그냥 대충할거면, pid 써서, 대충 튜닝만 하면 흠 왠만하면 대충~~은 동작할 껄~~~~ 이렇게 할거면, 솔직히 아래의 수많은 학문을 알 필요 없다. ㅋㅋㅋㅋㅋㅋ
뭐 판단은 알아서... 자기 하고 싶은 만큼만 하자... 아 피곤한 인생이여~~~~
수학 수학 수학 수학 수학 (mathematics) : 제어 이론은 결국 수학이다.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System identification : 모델링과도 연관이 있고, 이게 없으면 솔직히 제어 이론이 무용지물이다. 시스템 식별을 통해서 model structure 가 타당한지, 실험적으로 검증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.
제어 책은 허구헌 날 모델과 numerical value 를 제공하는데, 이건 솔직히 단순 문제 풀이 밖에 안된다. 그러나 불행히도, 현실 세계에서 과연 누가 그 시스템에 대한 numerical value 를 제공해 줄까? ㅎㅎㅎㅎ;; 거의 없다.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듯이 스스로 찾아야 한다. ㅡㅡ^
numerical value 모르면, 무슨 수로 제어기를 설계한단 말인가 ~~~ ㅎㅎㅎ;;
시스템 식별 실험은 numerical value 를 추정하는데에도 쓰이는 학문이다.
( 아 ~~~ 줸장, 제어 이론보다 먼저 이걸 마스터 했어야 했어... 근데 이거 교과 과정으로 있는 곳이 있나? 거의 없는 거 같은데,,
시스템 식별에 대해 자세하게 다룬 수업을 들어본적이 없다. 결국 스스로 깨닫고 맨 땅에 헤딩을 해야 할 상황....
문제는 이 쪽 학문에 익숙해지기에는 내 두뇌가 평범해서 괴롭다 ㅠ.ㅠ)
adaptive filtering ? signal processing ? : 시스템 식별 학문을 할려면, 결국 신호 처리 무조건 들어간다.
adaptive filtering 책을 이것 저것 뒤적여 봤는데, system identification 이 adaptive filtering 내용에 있더라 ㅡㅡ;; 하긴 뭐 결국 optimization problem 과도 일맥 상통하지.. least square 라던지, 기타 등등
linear control (theory) : 전체 제어 이론에서 선형 제어는 뭐 그냥 껌 수준 ?. 기본이다 기본....
근데 웃긴건, 대부분의 논문 등이 선형 제어 위주로 다룬다는 거,,, 왜냐면 쉽거든 ㅡㅡ;;;
나도 이해해... 비선형은 내게 너무나 먼 그대여~~~~~나도 선형 모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ㅜ.ㅜ
결국 stability 와 performance 가 전부~~~~~ stability 란 무엇인가에 대해 깨달아라 그러면 길이 열리리라~~~~
nonlinear control : 제어 이론의 꽃이라고 본다. 사랑해요 비선형~~~ 그러나 내 두뇌는 비선형을 이해하기엔 부족하다 ㅠ.ㅠ
비선형 시스템을 이해하면 선형 제어를 그냥 씹어먹는다. 비선형 제어는 선형 제어를 포함하니까 ㅎㅎㅎㅎㅎ
robust control : 선형 제어든 비선형 제어든 그냥 uncertainty 추가한 것 밖에 없다. 내가 보기엔.... 나두 잘은 모른다. 자세히 익혀보고 싶지만, 시간도 없고, 맨 땅에 헤딩에는 한계가 있는 법~~~~
adaptive control : fixed controller 에 반대 개념.... 그냥 제어 게인이라던지 다른거라던지 뭔가가 changeable 하면서 adaptive 하면 adaptive control 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.
이것도 indirect, direct 이렇게 나눠지는 거 같은데, 구현해 본적이 없어서 나두 잘은 모른다. 몇번 책을 보다가 중단중이다. 왜 이리 책은 어렵게 써놓았는지...
적응 제어 잘 할려면, estimation 이라던지, system identification 이라던지 여러 스킬들을 더 요구한다.
뭐 제어의 궁극은 인공지능이라고 스스로 생각하지만, 뭐 인공지능도 결국 adaptive control 이니, 적응 제어가 궁극점이라고 할 수 있다. 그러니까 적응 제어는 어렵다.!!!!!
optimal control : 뭐 이런 것도 있다던데, LQR 뭐 이런거 말하는거 같은데, 그냥 제어기 설계를 어떻게 최적화 할거냐 문제인듯..
뭐 결국 object funcation 이 관건이겠지.. 최적화는 뭐 다 거기서 거기더라... concept 만 보면..
stochastic system : 뭐 이 바닥 굴러먹으니 뭔놈의 확률 통계가 안 끼어드는데가 없냐... 아~~ 확률 통계 잘 못하는데...
뭔놈의 앙상블이라던지 (넌 뭐하는 놈이냐~~) 아무튼 이놈의 확률, 통계 개념은 단골 손님이더라......
제어 응용 관련해서~~~~~ related to applications of the control
----- mainly robot control application -----
tracking control : 대부분의 제어가 tracking contol 에 속하겠지.. 죄다 reference signal following 하는 것을 주로 다루니깐..
interaction control : 흠, 그냥 contact 이 있는 task 에 해당... hybrid force/position control 이라던지, impedance control 이라던지 이 2개가 active compliance control 의 대표 방법론이다.
갑자기 블로그를 만들어서 혼자 주저리 주저리 떠드는 이 상황... 이 짓도 몇일이나 갈련지 모르겠네........
앞으로 같이 로봇 제어를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긴 하다.
취미로 라던지, 뭐 인터넷이 발달했으니 online 상에서 서로 discussion 이라고 주고 받을 수 있는 상대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는데, 인생이 바쁘니 얼마나 관계가 지속될지 의문이다.
제어에 대해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는데, 뭐 빠진 것도 있겠지만.... 내가 봤을 땐 다 필요없어~~~~~
신소재 분야에서 신소재 만들어 내고 (새로운 actuator 라던지, new sensor 라던지~~~)
그냥 인공지능 하나만 제대로 나오면 제어는 끝이야 끝~~~~ 이미 기본적인 제어 이론은 다 성립되어 있잖아~~~~
현재 문제는 그걸 움직일 두뇌가 없다는 게 문제일 뿐이니....
굳이 나누자면, actuator 를 제어하는 low level 의 제어는 현재 이론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봄.
command 를 줄 수 있는 두뇌 역할을 하는 high level 의 제어 즉, 인공 지능만 있으면 제어에 대 격변이 일어날거야...
더 이상 제어 이론을 더 할 필요가 없어질지도....ㅎㅎㅎ 인공지능이 최적화 라던지, 적응 제어라던지 알아서 척척 처리하겠지 ... 사람이 더 이상 끙끙대면서 제어 파라메터 설계할 필요가 없겠지 ㅡㅡ;;
아~~ 말은 많았는데, 나이는 먹어가는데 내 실력은 아직 여전히 부족하다는 데에 한숨만 나온다.
이론 지식과 실기 지식 (구현 지식) 을 동시에 갖추고 싶은데, 휴~~ 이론 지식도 아직 형편 없고, 구현 스킬 등의 경험을 쌓기에는 여러 어려움이 너무 많구나~~~
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으나, 현실은 녹록치 않은 듯~~~~~~ 졸업 후에 (내가 원하는) 로봇 제어를 계속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~~~~~~ㅎㅎㅎㅎㅎ;;; (로봇도 너무 분야가 넓고,,,, 아직은 돈이 안되니깐~~~~ㅠ.ㅠ)
Machine Learning ~~~
아~~~ Machine learning 이 인공지능에의 출발점일 줄 알았어~~~~~
나의 이쪽 분야 지식은 미천하지만, ( 결국 또 시간날 때 맨 땅에 헤딩하며 잠깐 관련 책을 독서한 수준이니 ㅡㅡ;;)
현재까지로는 Machine learning 은 AI 가 아니더라~~~
그냥 뭐 좀 더 정교한 계산 알고리즘 수준 ???
지능 제어라고 이름이 붙었지만, 스스로 생각하는 혹은 창조하는 기능이 없는 걸 지능이라고 말하기엔 어폐가 있다..
지능 제어는 결국 또 하나의 제어 접근법으로 밖에 안 보이는데~~~
뭐 그래도 fuzzy 나 neural network 나 다 가치가 있으니 학문으로 자리 잡았고, 상황에 따라 확실히 강력한 알고리즘의 기능을 보여주는 것 같다. (뭐 그래봤자 전혀 인공 지능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ㅡㅡ;;)
내가 죽기 전에 정말 스스로 생각 및 창조하는 인공 지능을 볼 수 있을까????? 죽기 전에 보고 싶다~~~
역시 제어는 짬뽕 학문이다. 범재인 내 두뇌로는 괴로움만 커진다 ㅡㅡ;;;; 전통적인 제어 이론을 다루다가 지능 제어를 접하게 되면, 이건 뭐 그냥 거의 완전 새로운 분야다 ㅡㅡ;; 에휴~~~
그래도 역시 불행하지만 현실이 이러니 맨땅에 헤딩하면서 지능 제어를 한번 구현해 볼까 한다...
조만간 퍼지 제어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. Mamdani 은 쪼까 감이 오는데, sugeno 는 모르겠네, 뭐 이래봤자 수박에 겉핥기 수준으로 그냥 개념이 드디어 약간 보인다고 해야 하나...
부디 무사히 구현이 될 수 있도록 비나이다 비나이다~~~ (C/C++ 로 어떻게 구현하지 ㅠ.ㅠ 기본 소스 코드가 있었으면,,, 프로그래밍은 어렵다 ㅠ.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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